中 상하이 지하철 15호선 공사 11일 조업 재개
중국 최초로 개통하는 최고 등급을 구비한 전자동운전 지하철이 11일 조업을 재개했다. 조업 재개와 동시에 시공 측은 코로나19 방역 관련 작업에 만전을 기해 시공 작업자들의 안전을 보장했다.
해당 공사는 상하이 지하철 15호선이다. 이는 상하이 지하철 교통의 중요한 남북 노선으로 바오산(寶山), 푸퉈(普陀), 창닝(長寧), 쉬후이(徐匯), 민항(閔行)을 경유하며 총연장은 42.3km, 30개의 역이 설치돼 있다.
코로나19 방역 보장 및 지하철 15호선 공사 조업 재개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참여 업체들은 시공 현장의 과학적인 관리를 강화하고 시공 공정을 최적화해 시간대별, 분업, 구간별로 시공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 국내 최초로 전자동 무인 자율주행 지하철 기술에 초점을 맞춘 개발 공공 플랫폼이 상하이에 건설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노선은 무인 자율주행 기술과 전자동 솔루션을 채택할 예정이다.
현재 해당 프로젝트는 누계 약 58km의 철도를 부설했으며, 약 70% 완성했다. 시스템 공사도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하철 15호선 프로젝트를 맡은 중철24국(中鐵二十四局)은 코로나19의 영향을 최저로 낮추어 남은 공사기간을 맞추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CCTV 뉴스 클라이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