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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 친서 교환

2020-05-09 13:09 신화망 편집:구가흔

5월9일,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 겸 조선 국무위원회 위원장의 친서에 화답했다. 시 주석은 위원장 동지의 열정적이고 우호적인 친서를 받아 매우 기뻤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2월 위원장 동지는 코로나19 방역에 대해 나에게 위문 편지를 보내고 중국에 지원을 제공했다면서 이는 위원장 동지 및 조선 당과 정부, 인민의 나와 중국 당, 정부, 인민에 대한 깊고 돈독한 우정을 나타낸 것이자 중국과 조선 간 전통적 우정의 견고한 기초와 강한 생명력을 생동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에 대해 깊이 감사하고 높이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시진핑 주석은 코로나19 발생 후 중공중앙의 강력한 지도와 각 방면의 대대적인 지원 하에 어렵고 힘든 노력을 거쳐 중국의 전염병 방역 사업은 중대한 전략적 성과를 거두었다고 지적했다. 또 조선의 방역 상황과 조선 주민들의 건강을 매우 염려하고 있다면서 위원장 동지가 조선 당과 인민을 이끌고 일련의 방역 조치를 취해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어 안심이 되고 기쁘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조선과 함께 방역 협력을 강화하고 조선의 필요에 따라 힘 닿는 한 지원할 용의가 있다면서 중조 양국 및 국제 사회의 공동 노력으로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승리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중조 관계 발전을 매우 중요시하고 있으며 위원장 동지와 함께 두 당과 두 나라 유관 부처가 양국의 중요한 공감대를 이행하고,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며,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도록 지도해 새 시대 중조 관계가 부단히 발전해나가도록 추진하고 양국과 양국 인민을 복되게 하며 역내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을 위해 긍정적인 기여를 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5월7일, 김정은 위원장은 시진핑 주석에게 구두 친서를 보냈다. 김 위원장은 시진핑 주석이 중국 당과 인민을 지도하여 전대미문의 코로나19라는 전염병과의 전쟁에서 찬란한 성과와 큰 승리를 이룬 것을 높이 평가하고 축하한다고 밝히고, 시진핑 주석의 지도 하에 중국공산당과 중국 인민이 끊임없이 성과를 공고히 하고 확대하여 최후의 승리를 이룩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시진핑 주석의 건강을 기원하고, 중국공산당 전체 당원들에게 안부 인사를 하고 조중 두 당 관계가 날로 긴밀하고 건강하게 발전하길 기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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