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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시평: 책임 전가해 지탄받느니 책임 지는 것이 낫다

2020-05-14 08:07 신화망 편집:구가흔

확진자 132만 명 이상, 사망자 8만명 육박……미국 코로나19 상태가 악화일로로 치달으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숫자가 놀라움과 우려를 낳고 있다. 하지만 미국의 일부 정치인들은 자국에서 코로나19가 맹위를 떨치는 사실은 거들떠 보지도 않은 채 빈번히 책임을 떠넘기면서 중국을 모욕하는 유언비어를 날조하느라 바쁜 모양새다.

미국의 인구는 세계 5%도 되지 않는다. 반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 세계의 약30%를 차지한다. 뉴욕타임스는 미국에서 8주 안에 발생한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베트남전에서 8년 간 발생한 전사자 수를 넘어섰다고 개탄했다. 세계에서 의료 여건이 가장 좋은 나라로 꼽히는 미국의 확진자와 사망자가 어이없게도 세계 최고를 기록, 코로나19의 주요 수출국으로 등극하면서 전 세계 코로나19 방역에 커다란 부담을 안기고 있다. 가히 보통 사람의 상식으로는 상상이 가지 않는 대목이다.

미국의 일부 정치인들은 2월에는 ‘중국이 진상을 은폐했다’고 떠들어대다가 3월에는 ‘중국 바이러스’라고 주장하고 4월에는 ‘바이러스가 중국 실험실에서 유래했다’고 우겼다……각종 낙인찍기와 공세가 좀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갖은 유언비어는 외부의 중국에 대한 민심을 악화시켰을 뿐 아니라 국제 사회의 연대를 심각하게 이간질하고 방역 노력을 훼손했다.

미국의 온갖 ‘미스터리 조작’도 이해하기 힘들기는 마찬가지다. WHO 지원 중단 선언, 이란과 베네수엘라 등 제재 확대, 바이러스 확산 위험을 아랑곳하지 않고 라틴아메리카에 불법 이민자 송환 가속화…일련의 행태는 자신이 사태를 통제하지 못한 사실을 덮고 전세계의 시선을 돌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방대한 14억 인구를 보유한 중국은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중대한 전략적 성과를 거두었다. 어렵사리 일궈낸 성적은 당과 정부의 국민에 대해 책임지는 태도와 전국민 모두의 고효율적인 행동력, 모든 것 중에서 병을 치료해 사람을 구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 덕분이다.

중국은 자신이 어렵고 힘든 방역 임무에 직면했으면서도 능력껏 국제 원조를 제공하고 적극적으로 경험을 공유했다. 5월 상순까지 중국은 20억 위안의 방역 협력 자금을 조성했고, 160여개국 및 국제기구와 120여 회의 화상 교류회의를 개최했으며, 150여개국 및 국제기구에 의료 물자 지원을 제공했다…많은 나라의 전문가와 과학자들도 중국의 방역 조치와 국제적인 선행을 높이 평가했다.

외국 한 여론기관의 설문조사에서 중국 응답자 중 85%가 코로나19를 겪은 후 자신의 국가가 더 강대해질 것이라고 답했다. 반면 같은 생각을 가진 미국인 응답자는 41%에 불과했다. 누가 책임감 있게 감당하는 대국인가? 누가 방역 미흡을 더 악의적으로 ‘책임 전가’하는가? 사실은 웅변보다 설득력이 있고, 사람들은 옳고 그름과 선악에 대해 공정하게 판단한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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