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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한 수교 28주년 기념 특별 인터뷰] 동주공제로 우의를 쌓고, 계왕개래로 미래를 열어야

2020-08-27 10:34 중국망 편집:黄子瑛

8월 24일은 중한 수교 28주년 기념일이다.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는 주한 중국대사관 개관을 위해 한국에 온 첫 중국 외교관 중 한 명으로서 한국에 네 차례 상주하면서 중한 관계의 발전을 직접 경험했다.  

  

특별한 시기에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중한 수교 28주년을 맞아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중한 양국의 동주공제(同舟共濟 같은 배를 타고 강을 건넌다), 코로나19 상황 아래서 더욱 긴밀하게 연결된 두 나라의 운명, 향후 더욱 밝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중한 우호 전망, 양자 협력의 큰 잠재력, 희망적인 양국 관계를 언급했다. 

  

싱 대사는 “오늘(24일)은 중한 관계사에 있어 특별하고 중요한 날이다. 28년 전 오늘, 중화인민공화국과 대한민국은 수교를 맺으며 양국 관계의 새 시대를 열었다. 수교 이후 28년 동안 양국 지도자의 각별한 관심과 양측의 노력 덕분에 중한 각 분야의 교류는 활발히 이루어졌고, 정치적 신뢰는 끊임없이 강화되었으며, 경제 통합은 심화되었고, 인문 교류 또한 활발히 진행됐다”며 “중한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맺어 공동발전의 길을 실현하고, 지역의 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아시아의 진흥을 위해 함께하고, 세계 번영을 촉진하는 ‘4개의 동반자’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싱 대사는 주한 중국대사관 개관을 위해 한국에 온 첫 중국 외교관 중 한 명으로서 한국에 네 차례 상주하면서 중한 관계 발전사에서 매우 중요한 순간을 직접 경험했다.  

  

 

그는 28년간의 양국 관계를 돌아보며 “중한 관계는 ‘21세기를 향한 협력 동반자 관계’, ‘전면적 협력 동반자 관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거쳐 3단계나 도약했다”면서 “시진핑(習近平) 주석과 문재인 대통령은 빈번하게 소통하며 중한 관계의 미래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만들고 방향을 제시하며 선도해 나갔고 양국 정부, 정당, 의회 등은 원활한 의사소통을 유지하면서 글로벌 다자무대에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한은 중요 경제무역 파트너로서 서로 상대국에 가장 많은 유학생을 보내고 있으며, 양국 간 무역액은 3000억 달러에 달하고, 인적 왕래는 ‘1000만 명+’ 시대에 들어섰고, 각각 약 1백만 명이 상대국에서 일하고 공부하고 생활하고 있다”며 “양국은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면서 지역 평화와 안정을 위해 협력하고, 국제 공평과 정의를 함께 수호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얼마 전, 양제츠(楊潔篪)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이 한국을 방문해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성공적으로 협상을 진행했다. 이는 중한 수교 28주년을 맞아 진행된 또 코로나19 상황에서 올해 들어 처음 이뤄진 중한 양국 최고위급 인사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와 관련해 싱 대사는 “중한 양측은 양자 관계의 발전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중한 관계를 포함한 공동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고, 고위층 교류와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기로 하고, 적극적으로 발전 전략의 연계를 추진하고, 양자 협력의 새로운 성장점을 발굴·육성하고, 경제 무역과 인문 교류를 활발히 추진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도약시키기로 했다”며 “이번 방문은 매우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현 정세 아래 중한 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중한 양측을 고무시켰다”고 평가했다. 

  

올해 초, 갑자기 들이닥친 코로나19 사태에 직면해 중한 양국 인민은 비바람 속에서도 같은 배를 타고 수망상조(守望相助•서로 살피고 돕는다)하면서 어려울 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임을 구현했고 중한 양국 정부는 가장 먼저 연합 예방·통제 협력 체제를 구축, 가장 먼저 ‘신속통로’를 개통해 인적 왕래에 편리를 제공하고 국제적인 모범을 세우면서 코로나19로 인해 타격을 받은 세계 경제에 강한 자신감과 동력을 불어넣었다. 

  

현재 한국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싱 대사는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중국 공민에게 경계심을 늦추지 말고 한국 정부의 방역 조치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우리는 방역 투쟁에서 중요한 성과를 거뒀지만, 교활하고 끈질긴 바이러스에 맞서 긴장을 풀어서는 안 된다”며 “한국에 있는 중국 동포들이 관련 방역 조치에 적극 협조해 바이러스 확산을 물리치는 데 일조하기 바라고 주한 중국대사관 역시 변함없이 모두의 안전을 위해 관련 업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싱 대사는 끝으로 “코로나19는 중한 양국 인민을 더욱 긴밀하게 단결시킬 것이고 중한 양국이 협력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중한 관계가 더 발전할 것이라 믿는다”고 자신했다. 

  

이어 “‘도불원인, 인무이국(道不遠人, 人無異國 도는 사람에게서 멀리 있지 않고, 사람은 나라에 따라 다르지 않다)’이라는 말처럼 코로나19는 양국 인민의 마음을 더욱 가깝게 하고, 양국 각자의 운명을 더욱 단단히 묶을 것”이라며 “미래 중한 우호의 전망은 밝으며, 양자 협력의 잠재력은 매우 크고, 양국 관계 또한 희망적이다. 중한 양국이 협력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중한 관계가 더 발전할 것이라 믿는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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