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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가운데 감염경로 불분명 비율 28.1%

2020-09-23 10:52 중국망 편집:黄子瑛

19일, 한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달 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2주간 방역당국에 신고된 신규 확진자 1천883명 가운데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사례는 530명으로, 28.1%에 달했다. 이는 방역당국이 지난 4월부터 관련 통계를 발표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는 환자 비중은 지난달 중순 이후 점차 높아지기 시작해 지난 15일부터는 일별로 25% 이상을 유지해 왔으며 지난 19일에는 28.1%를 기록했다. 

 

한편 한국 방역당국은 오는 9월30일부터 10월4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에 전국적인 대규모 인구 이동 및 친척, 친구 간 모임 등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면서 감염 확산의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강도태 한국 보건복지부 2차관은 19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강원도와 제주도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 숙박 예약이 늘고 있다고 하는데 사람들의 붐비는 관광지에서의 접촉은 감염 전파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며 “이번 추석이 감염 확산의 도화선이 되지 않도록 고향 방문과 여행을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 방역당국은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를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해 방역 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으며 지방 정부 역시 대중에게 연휴 중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고도의 경계심을 유지해주기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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