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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국 언론 6곳 ‘외국사절단’으로 추가 지정…中 “정당, 필요한 대응 하겠다”

2020-10-27 09:31 인민망 편집:黄子瑛

 

[사진 출처: 외교부 공식 사이트]

미국이 21일 중국 언론 6곳을 ‘외국사절단’으로 추가 지정한 것에 대해 외교부 자오리젠(趙立堅) 대변인은 22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이는 주미 중국 언론과 기자들을 향한 새로운 정치적 압박이자 모욕이라며, 이에 대해 중국은 정당하고 필요한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자오리젠 대변인은 최근 들어 미국 정부는 주미 언론 및 해당 종사자들의 정상적인 보도 활동을 무분별하게 제한하고 꼬투리를 잡으며 중국 언론에 대한 차별과 정치적 압박을 지속적으로 높여왔다고 말했다.

“10월 21일 미국은 중국 언론 6곳을 ‘외국사절단’으로 추가 지정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주미 중국 언론과 기자들에 대한 새로운 정치적 압박이자 모욕이며, 중국은 미국의 무례한 처사에 절대 반대하고 강력 규탄한다”고 자오 대변인은 말했다.

그는 또 미국 측 처사는 중국 언론만을 겨냥한 것으로 냉전 사고와 이데올로기적 편견이며, 중국 언론의 명성과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키고 중국 언론의 미국 내 정상 운영에도 큰 타격을 입혀 양국 간 정상적 인문 교류도 방해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미국이 스스로 표방하는 이른바 ‘언론 자유’의 허구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것으로 “이에 중국은 정당하고 필요한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중국은 미국이 즉각 해당 조치를 바꿔 잘못을 시정하여 중국 언론에 대한 정치적 압박과 무자비한 규제를 중단하길 촉구한다”라고 덧붙였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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