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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 중국대사관, '파이브 아이즈'의 홍콩 관련 성명 발표에 "단호히 반대"

2020-11-24 09:47 중국망 편집:黄子瑛

미국 주재 중국대사관은 20일 성명을 통해 “최근 미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영국(파이브 아이즈, UKUSA) 외무장관이 연합성명을 발표해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가 홍콩 특별행정구 입법회 의원 자격 문제에 관해 내린 결정을 터무니없이 비판했다”면서 “이같은 유관 언행은 국제법과 국제관계 기본 준칙을 공공연하게 위반한 것이고 홍콩 사무와 중국 내정을 난폭하게 간섭한 것으로 중국 측은 이에 대해 강력한 불만과 단호한 반대를 표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헌법, 홍콩 기본법과 홍콩 국가보안법의 관련 규정에 의거해 홍콩 특구 입법회 의원 자격 문제를 결정했으며 이는 ‘일국양제’, 홍콩의 법치와 특구의 헌제 질서를 견지하고 유지하는 필수적인 조치로 사리에 맞으며 헌법과 법률에도 부합한다”며 “공직자가 본국의 헌법을 옹호하고 조국에 충성을 다해야 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다. 미국을 포함한 모든 나라들도 의원 등 공직자가 맹세를 위반하고 국가를 배신하는 행동을 한다면 모르 체 하지 않을 것이다. 홍콩 특구는 중국의 일부로서 당연히 예외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홍콩 조국 회귀 후, 중국 정부가 홍콩 특구를 통치하는 법적 근거는 ‘중화인민공화국 헌법’과 홍콩 기본법이지 ‘중영공동성명’이 아니다”면서 “‘중영공동성명’은 또 영국과 기타 국가에 홍콩 반환 후 책임을 담당할 그 어떠한 권한도 주지 않았다. 따라서 ‘파이브 아이즈’는 법리적 근거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홍콩 사무와 관련해 이러쿵저러쿵할 자격도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성명은 “‘파이브 아이즈’는 서방이 홍콩을 식민 지배하던 시대의 오만함과 편견을 중단하고, ‘홍콩 카드’를 앞세워 중국의 발전과 번영을 억제하려는 낡은 수작을 버리고, 허위와 이중잣대 및 홍콩 사무와 중국 내정에 간섭하는 행보를 멈추고, 자신들이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국내 통치 문제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면서 “중국에 압력을 가하고 중국의 주권, 안전, 발전 이익을 훼손하려는 그 어떠한 시도도 출구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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