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터넷대회·인터넷 발전 포럼’이 23일 우전(烏鎭)에서 개막했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포럼에 축하 서신을 보냈다.

시 주석은 “현재 세계에 새로운 과학기술 혁명과 산업 변혁이 힘차게 발전하면서 디지털 기술의 빠른 발전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노나19) 발생 이후 원격 의료, 온라인 교육, 공유 플랫폼, 사무자동화(OA) 등이 광범위하게 응용되면서 인터넷은 각국의 경제 회복 촉진과 사회 운영 보장,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글로벌 협력 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세계 각국과 함께 정보혁명의 역사적 기회를 잡아 새로운 혁신과 발전 동력을 육성하고, 새로운 디지털 협력 국면을 열며, 새로운 사이버 보안 모델을 만들고, 사이버 공간 운명공동체를 구축해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2020년 11월 24일 0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