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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저장성 농촌에 부는 '디지털화 바람'

2021-08-16 09:31 신화망 편집:黄子瑛

중국 저장(浙江)성이 '디지털 농촌'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은 ▷비닐하우스 ▷전자상거래 ▷작물재배 등 현지 농업 곳곳에 적용돼 농촌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장성은 최근 수년간 400개의 디지털 농업 공장과 2천200개의 전자상거래 전업촌을 설립했다. 이어 3천 개의 양식단지에 대한 디지털화 개조를 시범적으로 진행했으며 디지털 기술과 양식업·목축업·어업 간 융합도 한층 더 강화해 나갔다.

저장성 자산(嘉善)현의 한 농민은 "비닐하우스에 전자 센서가 설치돼 있어 ▷습도 ▷온도 ▷병충해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다"면서 "이상이 발생하면 알림 메시지가 휴대전화로 전송되기 때문에 몇 번의 터치로 손쉽게 상황을 제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산현의 한 농업과학기술업체는 스마트 채소 재배 농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회사 관계자는 "이곳에서는 토마토·공심채·셀러리 등 줄기채소가 재배되고 있다"며 재배면적이 30여 무(2만여㎡)에 달하지만 단 한 명의 직원이 스마트폰으로 모든 것을 관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유리온실 안에는 냉난방 시스템뿐 아니라 액체비료 순환 시스템 등 자동화 시설이 구비돼 있어 작물성장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곳에 마련된 온실은 원격으로 제어돼 관리가 수월하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전통적인 농업 패러다임이 변하면서 저장성은 농산물의 품질 향상뿐 아니라 판매량 증대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약재의 고장'으로 불리는 판안(磐安)현도 디지털화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곳에 구축된 디지털 재배단지에서는 약재의 재배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약재 재배단지 관계자는 "예년의 기상 및 병충해 발생 데이터를 통해 맞춤형 재해 예측 조기경보 모델을 구축했다"면서 "이에 따라 병충해 발생 확률과 농약잔류 허용량도 조절할 수 있어 안전한 약재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탕둥서우(唐冬壽) 저장성 농업농촌청 부청장은 "저장성은 현재 ▷생산 ▷유통 ▷감독관리 ▷서비스 ▷거버넌스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전체 농업 산업사슬의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농업의 질적 발전을 통해 더 많은 농민이 부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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