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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제츠,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회담

2021-10-08 10:00 신화망 편집:黄子瑛

양제츠(楊潔篪) 중국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원 겸 중앙 외사 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이 6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회담을 가졌다. 양측은 중미 관계와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전면적이고 솔직하며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회담은 건설적이었고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됐다. 양측은 지난 9월10일 양국 정상 간 통화 정신을 이행하고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며 이견을 적절히 관리하고 충돌과 대립을 피하며 호혜 윈윈을 모색하는 조치를 취하기로 합의했다. 또 중미 관계를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올바른 궤도로 되돌리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양 정치국원은 “중미가 상호 관계를 잘 처리하는 지 여부는 양국과 양국 국민의 근본 이익에 관계되며, 세계의 미래와 운명이 걸려 있다”고 지적했다. 또 중미의 협력은 양국과 세계에 혜택을 주지만 중미의 대립은 양국과 세계에 심각한 손해를 끼칠 것이라며 “미국은 양국 관계의 호혜 윈윈의 본질을 깊이 인식하고 중국의 대내외 정책과 전략적 의도를 올바르게 인식해야 한다. 중국은 중미 관계를 ‘경쟁’으로 정의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최근 중미 관계에 대한 바이든 대통령의 긍정적인 표현을 중시하고, 미국 측이 중국의 발전을 억제할 의도가 없고 ‘신냉전’을 추구하지 않겠다고 한 것을 예의주시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미국이 이성적이고 실용적인 대중 정책을 취해 중국과 함께 서로의 핵심 이익과 중대 우려를 존중하고 상호 존중과 평화 공존, 상생협력의 길을 걷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 정치국원은 타이완∙홍콩∙신장∙시짱∙남중국해∙인권 등 문제에서 중국의 엄정한 입장을 밝히고 “미국은 중국의 주권과 안보, 발전이익을 확실하게 존중하고 이런 문제를 이용해 중국 내정에 간섭하는 것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미국 측은 ‘하나의 중국’ 정책을 견지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기후변화 및 공동 관심사인 지역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중요한 문제에서 정기적인 대화와 소통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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