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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디자이너의 오프라인 캔톤페어 체험기

2021-10-18 09:24 신화망 편집:黄子瑛

캔톤페어 행사장에서 참가업체 관계자와 바이어들이 오가고 있다.(10월15일 촬영)

광둥(廣東)성 포산(佛山)에서 3년째 살고 있는 이탈리아 산업 디자이너 로메니는 ‘세계 소형가전의 도시’로 불리는 포산 순더(順德)에서 자신의 디자인 재능을 아낌없이 과시하고 있다. 그녀는 iF 디자인상(iF Design Award)과 레드 닷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 이탈리아 동향 기업에 디자인을 해주러 중국에 왔다가 중국 파트너와 디자인 회사를 차린 그녀는 중국을 깊이 사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130회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Canton Fair)가 온∙오프라인을 융합한 새로운 모델을 채택하면서 그녀는 또 다시 현장에 와서 전시회를 참관할 기회를 갖게 됐다. 코로나19 여파 속에 세계 최초로 열린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전시회장은 바이어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캔톤페어 행사장에서 그녀는 중국 친구 및 외국 친구들과 재회했다. 세계 산업디자인의 최신 트렌드들이 집결된 전시회장에서 그녀는 전 세계 제품이 거래되는 호혜 윈윈적인 대외 개방의 매력을 실감했다. 특히 자신이 디자인한 소형가전 제품이 캔톤페어 부스에 선보인 것을 보면서 긍지와 흥분을 느꼈다.

한 손으로는 캐리어를 끌면서 한 손으로는 쉴새 없이 걸려오는 전화를 받으며 전시회장을 누비는 세계 각국에서 온 바이어들과 마찬가지로 그녀는 온∙오프라인에서 코로나19 이후 중국 경제의 급속한 회복과 강한 발전 활력을 목격했고, 중국이 주동적으로 대외개방을 확대하는 확고한 신념을 확인할 수 있었다.[촬영/신화사 기자 류다웨이(劉大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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