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증권거래소·신삼판, 지난해 6개 지역 거점기지 신설
베이징 증권거래소·신삼판(新三板·NEEQ)이 지난해 중국 각지에 6개 지역 거점기지를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 증권거래소가 최근 발표한 '베이징 증권거래소, 신삼판 2021년 시장서비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베이징 증권거래소와 신삼판은 '본부+거점기지' 네트워크 구도를 개선하고 베이징·장쑤(江蘇)성 등 6개 지역에 거점기지를 추가로 설립했다. 향후 14개 지역에 거점기지를 마련해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구도를 기본적으로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보고서는 지역 거점기지, 베이징 증권거래소, 신삼판이 기업 및 시장 기관을 방문해 간담회를 2천500여 차례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또 홍보 교육 활동 426차례, 테마 로드쇼, 투융자 매칭 행사 등 활동도 14차례 개최해 현장 서비스 역량을 강화했다.
베이징 증권거래소 측은 올해 5개 부문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째, 베이징 증권거래소 기업 규모를 확대하고 시장 활력과 펀더멘털을 강화한다. 둘째, 신삼판 기능과 제도를 완비해 시장 저변을 확대한다. 셋째, 등록제를 전면적으로 시행해 시장 발전의 기반을 튼튼히 다진다. 넷째, 서비스의 정확성을 높여 시장 서비스 브랜드를 홍보한다. 다섯째, 상장회사와 등록회사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리스크 예방 조치를 다원화시킨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