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FUN RUN', 쿠웨이트에서 첫 스타트!
지난 3월 30일 드론으로 내려다본 항저우(杭州) 올림픽스포츠센터 경기장(오른쪽) 전경. (사진/신화통신)
항저우(杭州) 아시안게임 개최를 앞두고 아시아가 함께 달리기 시작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와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공동 화상 기자회견을 열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FUN RUN'이 5월 초순 OCA 본부가 있는 쿠웨이트에서 첫 스타트를 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이후 'FUN RUN'은 아시안게임을 홍보하는 OCA의 주요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10여 개 국가(지역)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 FUN RUN' 참가 신청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아시안게임 청년 기자' '아시안게임 그림 대회'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조만간 해외에서 시작될 '항저우 아시안게임 FUN RUN' 활동이 쿠웨이트를 시작으로 드넓은 아시아로 뻗어가며 즐거움과 희망을 전하게 될 것이라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대한 기대의 불꽃이 더욱 환하게 타오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