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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본토-홍콩 ETF 교차 거래 시작...A주 활기 기대

2022-07-07 13:24 신화망 편집:黄子瑛
4일부터 중국 본토와 홍콩 증권거래소 간 상장지수펀드(ETF) 교차 거래가 시작됐다.
 
상하이∙선전(深圳)∙홍콩 증권거래소 공고에 따르면 중국 본토와 홍콩 증시 간 교차 거래 시스템에 87개 ETF가 추가됐다. 그중 83개는 중국 본토 ETF, 4개는 홍콩 ETF다.
 
이번에 추가된 87개 ETF 중 광파(廣發)펀드가 12개로 가장 많은 ETF 상품을 보유했다. 화샤(華夏)펀드∙궈타이(國泰)펀드가 각각 10개와 8개, 이팡다(易方達)펀드∙난팡(南方)펀드∙톈훙(天弘)펀드가 각각 7개, 자스(嘉實)펀드∙화바오(華寶)펀드가 각각 4개를 포함시켰다.
 
자스펀드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역내 투자자들의 선택지가 다양해졌을 뿐만 아니라 역외 투자자들이 중국 본토 ETF, 특히 희소성 높은 업종의 ETF 투자 확대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글로벌 투자회사 애버든(abrdn plc)의 한 관계자는 역외 투자자의 입장에서 ▷국가 차원에서 중점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는 반도체∙신에너지∙전기차∙5G 업종 ▷희토류 등 세계 선두에 오른 업종 ▷중국 특색의 바이주(白酒)∙중앙기업 개혁 등이 투자 희소성을 지닌다고 분석했다.
 
화샤펀드는 자본시장 개방의 일환으로 중국 본토와 홍콩 증시 간 교차 거래 시스템에 ETF를 추가함으로써 역외 중장기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A주의 매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홍콩을 통한 A주 투자(북상자금)가 활성화되면 ETF 업계 발전 구도의 지각변동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화샤펀드는 기관투자가 위주의 북상자금은 펀드매니저의 지수 투자 능력과 ETF 상품의 경쟁 우위에 주목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파펀드 지수투자부 책임자인 뤄궈칭(羅國慶) 역시 "역외 기관투자가, 역외 중장기 포트폴리오 투자자들이 중국 본토 시장에 진출하게 되면 중국 본토 ETF 구조를 개선해 본토와 홍콩 시장 간 연계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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