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부, 하반년 수출입 성장속도 반등…전년 7.5%정도 성장
심단양(沈丹陽) 중국 상무부 보도 대변인은 15일 북경에서 하반년 중국 수출입 성장 속도가 뚜렷하게 반등해 전년 대외무역이 7.5%정도 성장하는 목표를 실현할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정부는 2014년 전년 수출입 총액 성장목표치를 7.5%정도로 확정했다. 관변측의 최신 수치에 따르면 2014년 1월부터 6월까지 중국의 수출입 총액은 동기대비 0.9% 하락한 인민폐로 12조 4천억원에 달했다. 하지만 달러로 계산할 때 상반년 전국의 수출입 총액은 동기 대비 1.2% 늘어난 2조 달러에 달했다.
심단양 대변인은 대외무역의 "온당한 성장"을 지지하는 정책적 효과가 점차 나타나고 있고 유럽과 아메리카주 등 선진국 시장의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인정했다.
하반년 대외무역 추세에 대해 언급하면서 심단양 대변인은 비록 대외무역발전에 불확정적이고 불안정한 요인의 영향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현재 수출기업의 신뢰지수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어 하반년 대외무역 수출입 증가속도가 뚜렷하게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