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국가주석, 말레이 여객기 추락 관련 위문전화
[신화사 부에노스아이레스 7월 20일] 7월 18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말레이시아항공사 여객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말레이시아 압둘 할림 국왕과 네델란드 빌럼 알렉산더르 국왕에게 각기 위문 전화를 했다.
시진핑 주석은 할림 국왕에게 한 위문 전화 에서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말레이사항공사 MH17 항공편이 7월17일 우크라이나 경내에 추락한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되었다. 이에 중국은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나는 중국정부와 인민을 대표해 귀국에서 당한 불행한 사건에 심심한 위문을 표하며 항공편에 탑승했던 귀국 및 모든 조난당한 인원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
빌럼 알렉산더르 국왕에게 한 위문 전화에서 시진핑주석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말레이시아 항공사 MH17 항공편이 7월17일 우크라이나 동부에 추락해 귀국의 대량 승객들이 불행하게 조난당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다. 우리는 귀국 정부와 인민의 비통한 심정을 충분히 이해한다. 빌럼 알렉산더르 국왕에게 자신과 중국정부, 인민들의 심심한 위문을 표하며 이번 사건으로 조난당한 귀국 인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 (번역/리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