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투자회사, 4억7500만 달러에 포브스 잡지 매입
최근 중국 언론 등이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가 홍콩의 투자회사에 매각된다고 보도했다.
중국광보왕(中國廣播網) 20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홍콩 투자사인 인티그레이티드 웨일 미디어 인베스트먼츠(중국명: 번후이징 미디어투자유한공사 本汇鲸媒体投资有限公司)가 포브스 미디어를 매입하기로 했다.
거래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신문은 소식통을 인용해 거래액이 약 4억7500만 달러에 달해 연내 인수 거래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다.
포브스를 인수한 인티그레이티드 웨일 미디어 인베스트먼츠는 최근 홍콩에 새로 설립된 투자회사로 홍콩에서 주식투자의 달인으로 잘 알려진 런더장(任德章)과 중국 대만의 IT재벌 셰웨이치(謝偉琦) 등 몇 명 아시아 투자자들이 함께 모여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