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알제리 여객기 추락으로 위로전문 보내
[인민망 한국어판 7월 29일] 7월 25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알제리 여객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압델라지즈 부테플리카 알제리 대통령과 프랑수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에 각각 위로전문을 보냈다.
시진핑 주석은 알제리 대통령에게 보내는 위로전문에서 알제리 여객기 AH5017편의 추락 사고로 큰 인명 피해가 났다는 소식을 듣고는 너무 가슴이 아팠다며 중국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는 진심 어린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프랑스 대통령에게 보내는 위로전문에서 알제리 여객기 AH5017편이 7월 24일 말리 지역에서 추락해 많은 프랑스 국민이 희생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중국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희생자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고 유가족들에게는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인들은 프랑스인들에게 두터운 정을 느낀다며 이러한 때에 중국인들의 마음은 프랑스인들과 함께 한다고 부연했다. (번역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07월 29일 0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