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노형지점을 중국인 고객 위한 특화점포로 운영
[CCTV.com 한국어방송] 한국 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은 이번 달부터 노형지점(지점장 강종호)에 중국인 고객을 위한 전문 금융서비스 및 전용 금융 상담실을 갖춘 특화점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인 관련 특화점포 운영을 위해 제주은행 노형지점 내 약 33㎡(약 10평)의 규모로 중국인 전용 상담실을 신설했다.
중국인 전용 금융상담실에는 중국인 직원(허천림, 산동성, 중국해양대학교 졸업)이 상시 근무하면서 중국인 고객들을 위한 상세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중국 고객들은 의사소통에 전혀 불편함이 없이 모든 금융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번 제주은행 노형지점의 중국인 고객을 위한 전문 금융서비스 개시를 통해 기본적인 서비스인 계좌 개설, 카드 발급, 환전, 송금 이외에도 제주도 부동산 투자이민 관련 상담, 부동산 투자 상담, VIP자산관리(Wealth Management), 부동산 관련 대출 취급, 기업(법인)설립 자문 등 여러 방면에 걸친 종합적인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제주은행 노형지점에는 부동산 대출, 부동산 투자 및 금융자산관리와 관련해 해당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전문 상담직원과 중국어와 영어에 능통한 한국인 직원들이 배치되어 타 은행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한 차원 높은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제주은행 노형지점 강종호 지점장은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 고객들을 위해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고객과 같이 성장, 발전하는 금융동반자로서의 제주은행 역할을 다할 것이며, 중국 고객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출처: 시사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