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진시 친환경 자동차 구입시 보조금 지원
[CCTV.com 한국어방송] 톈진시에서 판매하는 친환경 전기자동차(이하 전기 자동차)를 구매할 경우 최대 11만위안의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러한 정책에 따라 전기 자동차를 구매하는 시민에 대해서는 할당 받는 보조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만 판매소에 지불하게 된다. 또한 앞으로 실시 예정인 자동차 번호판 제한 정책과 상관없이 직접 번호판을 받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이러한 정책에 주목해야 할 것은 시행시 시작된 이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보조금액이 점차 줄어들 계획이다. 주행거리 250킬로미터 전기자동차를 기준으로 지난 2013년 6만위안의 지원금이 앞으로 5만 4천위안까지 줄어들 예정이다. 또한 전기 자동차 구매시 구입세 면제와 아파트 단지 및 주요 도로에 충전기 설치 등의 인프라 구축 등 톈진시정부의 지원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전기 자동차의 활성화가 전망되고 있다. (출처: 흑룡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