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공업생산 9.0% 증가, 41개 업종中 39개 성장

[인민망 한국어판 8월 14일] 국가통계국은 13일 7월 경제운영 관련 일부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일정규모 이상 공업기업의 산업생산 증가율이 전년 대비 실제 9.0%가 성장했고, 지난 달과 비교해 7월은 0.6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개 공업 분야별로 볼 때 7월 채광업의 증가치는 전년 대비 6.2%, 제조업은 10.0%, 전력·난방·가스·수도 생산 및 공급업은 1.9% 증가했고 업종별로 보면 41개 대형 업종 중 39개 업종 증가치가 전년 대비 증가를 유지했다. 제품별로 보면 다수 제품이 전년 대비 증가했고 이중 철강재가 9476만 톤으로 3.7% 증가했고 시멘트가 2억 2297만 톤으로 3.5% 증가했으며 10가지 종류의 유색금속이 363만 톤으로 7.8%, 에틸렌이 150만 톤으로 11.7% 증가했다. 공업기업의 수출 교역화물은 9852억 위안(약 163조 원)에 달해 전년 대비 명목상 7.2%가 증가했다. (번역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08월 14일 1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