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첫 항일전쟁 승리기념일 행사 준비 순조롭게 진행
일본 투항대표단의 시게미쓰 마모루(重光葵) 외상은 '미주리'함 갑판 위에서 투항 문건에 서명했다.
[인민망 한국어판 8월 18일] 외교부 화춘잉(華春瑩) 대변인은 15일, 다가오는 9월 3일은 항일전쟁 승리 69주년을 맞는 날로 중국 정부는 기념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현재 관련 준비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화춘잉 대변인은 일본 제국주의 침략에 맞선 중국인들의 험난하고 찬란한 투쟁 역사를 기억하고 선열들과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중국인의 침략 반대 및 평화 수호에 대한 변함없는 결심을 보여주기 위해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측은 올해 2월에 9월 3일을 '중국인민 항일전쟁 승리 기념일', 12월 13일을 '난징대학살 희생자 국가추모일'로 정했다고 밝혔다. (번역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08월 16일 0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