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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7월 외국인직접투자 대폭 하락…반독점 조사와 무관

2014-08-19 11:17 인민망 편집:왕추우

[인민망 한국어판 8월 19일] 상무부는 17일 오전에 정례 기자회견을 통해 1~7월 중국 비즈니스 운영현황에 대해 발표하며 7월 당월 외국인직접투자(FDI)가 78억 1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16.95%가 하락했다는 수치를 보고했다. 이에 상무부의 선당양(沈丹陽) 신문대변인은 외자유치 데이터에서 월별로 나타나는 일부 파동은 정상적인 것으로 전반적인 경향으로 보기 힘들며 외자기업 반독점 조사와는 연관성이 더욱 희박하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들어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공상총국 등 반독점 부문에서 벤츠, BMW, 아우디, 마이크로소프트, 퀄컴 등 외자기업을 대상으로 반독점 조사를 실시해 중국 시장 내·외자기업의 독점 경영 행태가 또 다시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었고 또 이를 외자유치 대폭 하락과 연관을 짓기도 했다.

이에 선단양 대변인은 1~7월 중국 서비스업 외자이용은 여전히 빠른 성장을 유지했고 제조업 외자이용이 다소 하락했다고 지적하며, 국내 경제 구조조정 과정에서 외자유치 데이터에서 보여지는 월별 일부 파동은 정상적인 것이고 외자기업은 이미 중국 경제의 중요한 일부로 자리잡아 경제사회 발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국 정부는 각국 투자자들의 중국 진출을 줄곧 환영하고 법적으로 외국투자자와 외자기업의 합법적 권익을 보장하며 각종 시장 주체를 위해 투명한 법적 환경, 효율적이고 편리한 행정 환경 및 공평한 경쟁을 펼칠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단양 대변인은 중국 정부는 시장경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완비하는 과정에서 모든 형태의 시장주체를 평등하게 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장주체라면 응당 합법적으로 경영이 이루어져야 하고 만약 중국법률에 저촉될 경우에는 그에 상응하는 법적 제재를 받게 될 것이고 법적 책임도 져야 하며, 대부분의 외자기업이 중국에서 합법적으로 경영활동을 하고 있다고 믿기 때문에 이번 반독점 조사로 인해 외자기업들이 놀라 떠나지 않을 것이라 언급했다. (번역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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