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중고차 020거래 플랫폼에 진출
(자료사진: 알리바바그룹 마윈 회장)
[신화사 항저우 8월 20일] "온라인에서 옷을 구매하듯이 중고차를 구매한다"—중국 전자상거래 거두와 대형 승용차 판매서비스 업체에서 중고차 경매를 온라인으로 옮겨왔다. 감정, 경매, 지불, A/S 등 고리를 검측해 중고차 매매의 투명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며 지금 막 발을 뗀 중국 중고차 온라인 경매 시장에서 "금을 캐낼" 준비를 마쳤다.
19일, 알리바바(阿里巴巴) 그룹은 광후이(廣匯)자동차서비스주식회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함께 중고차 020거래 플랫폼을 구축, 관련 규범과 표준을 함께 작성할 것을 선포했다. 이는 처이파이(車易拍), 유신파이(優信拍) 등 중고차 전자상거래업체의 뒤를 이어 전자상거래와 자동차판매업체의 영역을 초월한 협력이 이 시장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허리밍(何黎明) 중국자동차유통협회(中國汽車流通協會) 회장은 "최근 몇 년 간 국내 자동차 보유량과 물물교환 방식의 차량 구매가 신속하게 늘어나면서 중국 중고차 시장이 전례없던 발전 기회를 맞이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