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개월 중국 국유기업 이윤 증폭 지속적 향상

[신화사 베이징 8월 21일] 기자가 20일, 재정부에서 요해한 데 따르면 올해 지난 7개월 간 전국 국유기업의 누적 주요 경제효익 지표는 성장을 유지했고 이윤 증폭도 지속적으로 향상됐다. 그중 강철, 교통, 건축 자재 등 업종의 지난해 동시기 대비 이윤 증폭이 비교적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부에서 발부한 2014년 1월부터 7월 사이 전국 국유 및 국유지분우위기업의 경제 운행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1월부터 7월 사이 국유 기업이 실현한 이윤 총액은 누적으로 14303.8억위안에 달해 지난해 동시기 대비 9.2% 성장했다. 그 중 중앙기업이 10464.5억위안을 실현해 지난해 동시기 대비 10.3% 성장했고 지방 국유기업은 3839.3억위안의 이윤을 실현해 지난해 동시기 대비 6.4% 늘어났다.

7월 말까지 국유 기업의 자산 총액은 978726.9억위안을 기록해 지난해 동시기 대비 11.8% 늘어났고 부채총액은 638503.3억위안을 기록해 지난해 동시기 대비 12.2% 늘어났으며 소유자 권익 합계는 340223.6억위안으로 지난해 동시기 대비 11% 증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동시기 대비 1월부터 7월까지 국유 강철, 교통, 건축 자재 등 업종이 실현한 이윤 증폭이 비교적 컸다. 단, 원가 증폭이 수입 증폭을 초과했고 부채 증폭이 자산 증폭보다 높았다. 국유 석탄, 화학공업 등 업종이 실현한 이윤은 지난해 동시기 대비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고 국유 유색업종은 전 업종 적자 형세가 지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