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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광객, 한국과 일본 관광업 '큰손'

2014-09-02 10:07 CCTV.com 편집:왕추우

[CCTV.com 한국어방송] 중국 관광객이 한국과 일본 관광업의 '큰손'으로 부상했다. 최근 2년간, 중일 양국은 영토문제와 역사문제로 관계가 악화되고, 국민 사이의 호감도도 빙점으로 떨어졌지만, 중국(대륙) 관광객의 일본 관광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일본 정부가 최근 발표한 수치에 의하면, 2014년 1월부터 7월까지 일본에 다녀간 중국 관광객은 129만 3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8% 늘어났다.

또한, 한국 관광발전국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 사이, 한국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 수는 연 336만 1600명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45.8% 늘어났다. 중국 관광객은 이미 한국 내수 시장의 핵심 고객 군체로 자리잡았다.

중국관광국에서 발표한 수치에 의하면, 2013년 중국 공민의 출국 관광객 수는 연 9818만 명에 달해 역사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세계적으로 가장 큰 출국 관광국으로 부상했다.

한국산업연구원의 발표에 의하면, 2013년 한국 방문 중국 관광객 수는 432만명으로, 전체 외국인 관광객 수의 35.5%를 차지했다. 작년 한국 방문 중국 관광객의 소비 액수는 한화로 7억 6700만 원, 인구당 소비는 한화로 232만 원으로, 한국 방문 외국인 관광객의 평균 소비 액수의 1.32배에 달했다.

한국 삼성증권 전종규 연구원은 "한국 방문 중국 관광객이 해마다 20%씩 늘어나고 있다. 2018년에는 천만 명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출처: 중국청년보)

번역: 채복숙, 감수: 전영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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