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고속철도 세계로 향해
(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9월 2일] 고속철도 등 중국 장비는 가격대 성능비가 높은 등 경쟁우세를 보유하고 있다. 중국 장비의 국제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것은 개방을 확대하는 중요한 조치이며 우리나라의 대외 협력 수준, 대외무역 구조 최적화에 중대한 의의를 갖고 있다.
6월 24일, 중국 난처(南車)와 유럽국가인 마케도니아가 6세트의 고속열차 유닛을 판매할 데 관한 계약을 체결해 중국 고속철도의 첫 유럽 수출을 실현했다. 7월 25일, 터키 수도 앙카라에서 터키 최대 도시인 이스탐불에 이르는 고속철도 2기 공사가 통차했다. 이는 중국이 해외에서 건설에 참여한 첫 고속철도 노선이다.
그외 중국의 열차 제조와 민용 공정 기업은 현재 남미,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등 지에서 고속철도를 건설, 건설에 참여하거나 프로젝트 입찰경쟁 참여여부를 고민하고 있다. 세계로 나아가고 있는 중국의 고속철도, 그 배후에는 어떤 요소들이 있을까?
우선은 가격대 성능비가 높고, 다음은 세계 기타 고속철도 기술 밴더들과의 경쟁에서 기초시설 건설 분야에 특히 우세를 보유하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중국 고속철도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은 정부의 대폭적인 지지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