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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19일 '사상 최대 규모 IPO'로 뉴욕 상장

2014-09-19 13:56 인민망 편집:왕추우

[인민망 한국어판 9월 19일] '열려라 참깨하고 외치자 동굴문이 서서히 열리고 그 동굴 안에는 금은보화가 넘쳐났다' 누구나 아는 '천일야화(아라비안나이트)' 속 이야기가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로 인해 현실이 되었다.

알리바바 측은 9월 19일 뉴욕 증권거래소에 공식 상장될 것으로 보인다. '사상 최대 규모 IPO(기업공개)'로 뉴욕 시장에 발을 들여놓게 될 것으로 보이며 융자 상한선이 250억 달러에 달한다. 알리바바 측은 상장 후에는 단기간 내에 융자가 마련되어 필요한 자금을 획득할 수 있으며 따라서 생산경영 규모를 확대하고 회사의 투명도를 높임은 물론 국제적인 이미지와 경쟁력도 제고된다.

알리바바 뉴욕 상장은 중국 온라인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시장에 더 많은 글로벌 무역 루트를 제공하며 중국 전자상거래업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발언권을 가지게 한다. 중국기업들의 잇다른 미국 상장으로 현재 미국에 상장된 중국 기업이 수 백 기업에 달한다. 미국에 상장된 기업이 온라인 회사이든 바이오제약회사 혹은 교육기관이든 간에 이는 중국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에 동참하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것이다. (번역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사(新華社)/로이터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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