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中정보소비 1.34조元…경제성장의 새 원동력
[인민망 한국어판 9월 24일] 23일에 베이징에서 열린 2014년 중국국제정보통신전람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의 정보소비 규모는 1조 3400억 위안(약 225조 원)으로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정보 소비는 점차 중국 경제 성장의 새로운 원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먀오웨이(苗圩) 공업정보화부 부장은 전람회 개막식에서 최근 몇 년 간 '브로드밴드 중국' 전략을 실시하면서 정보 소비를 크게 촉진시키는 등의 조치를 통해 중국의 신세대 정보통신기술이 빠르게 보급됐고, 정보 소비도 나날이 활성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8월 말 기준 전국의 휴대전화 사용자 수는 12억 7천만 명에 달했는데, 이 중 3G 사용자 수는 4억 8천만 명, 4G 사용자 수는 3천만 명을 초과했다. 인터넷 브로드밴드 엑세스 사용자 수는 1억 9800만 명, 중국의 네티즌 수는 6억 4100만 명, 인터넷 상장기업의 주가는 2조 5800억 위안(약 433조 원)을 돌파했다. 또, 정보 소비는 중국 경제 성장의 새로운 원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올해 상반기의 중국 정보소비 규모는 1조 3400억 위안으로 동기 대비 20% 증가했고, 전자상거래 규모는 6조 4천억 위안(약 1075조 원)으로 동기 대비 26.7% 증가했다. (번역 감수: 김선민)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