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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중일 관계 개선은 일본 측 성의에 달려 있다"

2014-09-28 09:43 인민망 편집:왕추우

[인민망 한국어판 9월 26일] 외교부 화춘잉(華春瑩) 대변인은 중일 관계 개선 문제를 놓고 일본 측이 성의를 가지고 실질적인 행동으로 양국 관계 정상화에 문제가 되는 정치적 걸림돌을 없애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밝혔다.

25일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왕양(汪洋) 부총리가 얼마 전 일중경제협회 대표단을 접견했고 중일 간 해양협의 또한 최근에 열려 일각에서는 중일 간 관계 개선을 위한 포석을 까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는데 중국이 이를 어떻게 보는지에 대해 한 기자가 질문했다.

이에 화 대변인은 일중경제협회 대표단은 중국무역촉진위원회의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해 왕양 부총리와 만남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서 중일 양국은 서로에게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로 중국은 일본과의 경제무역 왕래를 중요시하고, 경제계를 포함한 일본 각계 인사들이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해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화 대변인은 23일과 24일 중일 해양협상이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시에서 열려 양측 간에 동중국해 문제와 해상협력을 놓고 의견을 교환하고 중일 국방당국 간 해상 연락 메커니즘을 조기에 운용하기 위한 의견 조율을 재개하자는 데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양국 간 해양협상은 2012년 1월에 수립되어 공동 관심사안인 동중국해 관련 문제를 놓고 폭넓게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상호신뢰 증진과 협력 강화 및 위기 관리 나아가 양국 간의 해상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는 데 그 목적을 두며 협상은 양국 간 해상 마찰과 위기를 관리하는 데 이롭다고 덧붙였다.

화 대변인은 중일 관계 문제 개선을 놓고 중국의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며, 일본 측이 성의를 가지고 실질적인 행동으로 양국 관계 정상화에 문제가 되는 정치적 걸림돌을 없애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번역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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