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FTZ 8개 국제플랫폼 건설, '병행수입차' 시범 운행
[인민망 한국어판 9월 29일] 향후 2년간 상하이국제무역센터의 핵심사업은 이미 확정된 상태로 무역제도의 혁신, 무역방식의 혁신을 추진하고 무역주체의 능력과 무역서비스 기능을 제고하며 시장시스템을 보완하고 무역투자환경을 정비하는 등의 6가지 측면에서 35개 중점업무를 총망라했다.
주목할 점은 향후 2년간 '플랫폼 경제'가 상하이에서 빠르게 발전할 것으로 전망되어 상하이는 벌크상품의 빅데이터플랫폼과 거래서비스플램폼 및 동산(動産)담보플랫폼 등의 중점사업 발전을 적극 지지할 것이라는 점이다. '중국(상하이)자유무역시범구역 벌크상품 현물시장거래관리 잠행규정'이 제정 후 발표될 예정이며 자유무역시범구역 내 석유천연가스, 철광석, 면화, 액체화공품, 은, 벌크상품 및 유색금속 등 8개 제품의 국제거래픔랫폼을 건설하게 된다
이 밖에 상하이 측은 역외무역 등의 신형 무역방식에 대한 연구작업을 강화해 역외무역규모를 점차 확대하는 한편 글로벌 보수점검센터 건설을 통해 서비스 외주 등의 서비스무역 발전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다양한 융자 리스업체들의 국제 융자 리스 및 리스상품 혁신을 장려하고, 자유무역지대 내 '병행 수입차' 정책 시범안을 마련해 병행 수입차 전시, 체험 및 판매 등의 종합전시거래플랫폼과 병행 수입차 종합수리센터 건설도 추진하고 있다. (번역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경제일보(經濟日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