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자유무역지대 수출입 증속이 이처럼 높은 비결은?
(자료 사진)
[신화사 상하이 9월 28일] 상하이 자유무역시범구가 곧 "한돐"을 맞이하게 됐다. 비록 28제곱킬로미터에 불과한 면적이지만 이 땅에서 1년 간 적지 않은 "기적"이 발생했다. 대외무역 증속을 예로 들어보면 올해 1-8월 사이 자유무역지대에서 실현한 수출입액은 815.1억달러로 지난해 동시기 대비 11% 성장했다. 이는 전국, 상하이시와 비교시 각각 8.7과 4.7%p 빠른 수준이다. 기자가 자유무역지대 현장을 답사해 이 데이터 배후의 비결을 찾아보았다.
후장빈(胡江濱) 미국약전회사(美藥典公司) 중화지역 고급 부총재가 기자의 인터뷰를 접수한 곳이 바로 얼마전 리커창(李克強) 국무원 총리가 자유무역지대를 조사할 당시 머물렀던 곳이다. 후장빈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상하이자유무역지대에서 서비스 아웃소싱 보세 감독, 관리를 실행한 첫 라운드 시범 기업으로서 미국약전은 자유무역구에서 많은 놀라움과 기쁨을 수확했고 제도 혁신이 기업에 가져다준 이익을 절실히 느꼇다.
우선 회사는 일상 연구와 개발 중 세계 각지에서 부동한 샘플을 수집해야 했고 샘플 수출입의 속도와 편리화 정도가 경영에서 극히 중요했다. 자유무역구의 세관에서 정책을 혁신하면서 기업을 위해 수입 프로세스를 크게 간소화 했다.
상기 특별제품이 수출입 통관속도에 비교적 높은 요구를 필요로 하는 외에 식품 기업 역시 상하이 자유무역지대의 통관 편리 우세에 "매료"되고 있다.
주민샹(祝敏向) 위안추(元初)식품의 운영 총감은 기자에게 다음과 같이 솔직하게 말했다. 가장 뚜렷한 호재는 자유무역구의 통관 속도가 빨라졌다는 점이다. 자유무역구에서는 해외 화물이 수입적하목록을 근거로 직접 단지에 들어오는 것을 허용하며 대외무역기업은 화물이 입국해 상하이 자유무역구 또는 자유무역구내 보관과 관련해 예비점검을 신청할 수 있다.
"절약된 이 시간들을 소홀히 여기면 안된다. 기업가의 눈에서 시간은 바로 금전이며 보관 시간이 하루 연장될 수록 보관 비용이 늘어남을 의미한다." 양싱챵(楊醒強) 지오디스 윌슨(중국)유한회사 총경리가 이같이 기자에게 밝혔다.
겅징(耿靜) 와이가오챠오(外高橋)보세구 세관 사찰2과 과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상하이 자유무역시범구 제도의 혁신적 효과를 확대하기 위해 세관에서는 "복제 가능, 보급 가능"에 착안한 회의를 여러차례 조직했다. "예를 들어 징세, 보세를 종합한 유형별 감독과 관리 등 사업이 이미 수저우(蘇州)공업원구 등 국내 일부 특별 감독관리 구역에서 시도되고 있으며 후속적으로 더 많은 혁신적 조치를 취해 지역의 구체 실정에 맞게 적절한 대책을 세워 보급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