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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외무역 데이터 긍정적 신호 방출

2014-10-15 15:37 신화망 편집:왕추우

(자료사진)

[신화사 베이징 10월 15일] 중국 해관총서(海關總署, 관세청)에서 13일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9월, 수출과 수입의 전년 동기 대비 증속은 모두 예상치보다 뚜렷하게 높아 국제 시장으로부터 "중국의 좋은 신호"로 간주되고 있다. 업계 인사들은 미국 경제가 호전되고 크리스마스 주문 수요가 늘어나며 대외무역 안정화 조치가 점차 시달되고 대외무역 전자상거래가 발전하는 등 요소의 촉진속에 4분기 대외무역기업의 경기가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중국의 9월분 수출입 데이터가 적극적인 신호를 방출했다. 9월분 수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5.3% 성장해 시장 예상치인 12%를 초과했으며 수입은 지난해 동기 대비 7% 성장해 대폭적으로 개선됐다.

정웨성(鄭躍聲) 해관총서 대변인은 올들어 세계경제 형세가 마구 뒤얽혀 복잡했지만 국내 경제운행이 전체적으로 합리한 구간에 머물러 있어 중국의 대외 무역 수출입이 분기마다 호전되는 태세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바이밍(白明) 상무부 국제무역경제협력연구원 국제시장연구부 부주임은 미국 경제가 호전되면서 시장 수요 환경을 개선한 것 외에 대외무역의 호재 원인은 또 각항 대외무역 발전을 지원하는 정책이 구체화되고 국제 전자상거래 발전이 신속하며 상하이 자유무역시점지대 노하우의 보급과 복사가 빨라지고 창장(長江) 경제벨트 건설 등을 포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은 보편적으로 중국의 대외무역 반등 추세는 지속될 것이지만 위안화의 평가절상 압력은 다시 머리를 쳐들어 수출에 도전을 안겨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올해 앞 3분기, 중국의 수출액은 10.4조위안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6% 성장했고 수입은 9조위안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0.1% 하락해 무역적자가 1.4조위안, 지난해 동기 대비 35.3% 확대됐다. 정웨성은 올해 중국의 무역적자가 확대된 가장 주요한 원인은 수출형세가 호전되는 속도가 비교적 빨랐고 수입은 상대적으로 저조한데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상기 차이가 무역적자의 확대를 형성했고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무역적자가 위안화의 안정 속 향상을 지지했다고 부언했다.

4분기 및 내년의 대외무역 형세를 내다보면 중국경제는 점차 중속 성장의 새로운 정상상태에 진입하고 있으며 3두마차중의 하나인 대외무역 역시 그와 대응될 수 있는 새로운 정상상태를 찾아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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