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월, 중국 서비스무역적자 945억$로 증가폭 축소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7일] 상무부가 16일 발표한 데이터에서 올해 1~8월 중국 서비스 수출입 적자는 945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2.4% 증가했고 증가폭은 다소 축소된 것으로 집계됐다.
선단양(沈丹陽) 상무부 언론대변인은 월례 정례브리핑에서 중국 서비스무역 적자는 주로 관광, 운수서비스, 보험서비스 및 로열티와 라이선스료 등 분야에 집중되었다고 밝혔다.
1~8월, 중국서비스 수출입 총액은 3839억 달러로 작년 동기대비 12.2% 증가했다. 그 중 서비스 수출은 1447억 달러, 수입은 2392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2.1%와 12.2% 증가했다. 서비스무역이 중국 대외무역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2.2%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포인트 상승했다.
통계에서 1~8월, 중국 고부가가치 서비스 수출입은 빠른 성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금융서비스, 영화음향, 컴퓨터와 정보서비스, 광고홍보, 로열티와 라이선스료, 컨설팅 수출입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43%, 31.8%, 24%, 22.6%, 17.9%와 15.5% 증가했다. (번역 감수: 이인숙)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