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프랑스 대통령, 문화행사 관련 축전 교환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20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프랑스의 '드래곤홀스' 기계 중국 순회공연 및 파리에서 곧 개막되는 '한풍(漢風)-중국 한대(漢代)문물전'과 관련해 축전을 교환했다.

시진핑 주석은 축전에서 작년 말 이후로 양국은 민간 차원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되어 양국의 우호가 더욱 국민들 정서에 자리잡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드래곤홀스 정신' 기계 작품은 프랑스의 첨단기술과 중화민족의 자강불식 정신을 융합시켰기 때문에 그 의의가 남다르며, 공연 또한 중국인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중국 역사에서 한나라는 매우 중요한 시기로 중화문명을 대표하는 귀중한 문화재를 무수히 남겼기 때문에 중국한대문물전은 프랑스인들에게 유구한 중화민족의 문명을 이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축전에서 양국 수교 50주년 관련 행사를 높이 평가하며, '드래곤홀스'는 프랑스와 중국이 함께 만들어낸 정교한 예술품으로 혁신적 기술과 중국의 전통역사를 배경으로 수많은 민중을 대상으로 순회공연을 가졌는데 이것이 중국인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한풍-중국한대문물전'이 프랑스 및 기타 국가 국민들에게 중화문명의 찬란한 번영시기인 한나라를 더욱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번역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10월 19일 0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