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진지 검사겸역 일원화 실현
돤원중(段文仲) 허베이 출입경 검사검역국 부국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징진지 검사검역 일원화 실시 방안"은 이미 국가품질검사총국(質檢總局)에 등록됐다. 새 패턴은 "수출직방(出口直放)", "수입직통(進口直通)"을 돌파구로 하고 있다. "수출직방"은 수출 화물이 속지에서 한차례 검사를 거쳐 통과시키고 통상구에서는 다시 점검하지 않는 업무 방법을 말하며 "수입직통"은 수입 화물이 직접 목적지에 도착한 뒤 검사를 받게 하는 방법이다.
"실시방안"은 3단계로 나누어 실행된다. 첫번째 단계는 2014년 7월 1일 부터 신청 무지화, 통관신고서 무지화, 수출직방, 수입직통 시행을 추진하는 것이고 두번째 단계는 2015년 1월 1일 부터 전면적으로 수입직통을 실시하는 것이며 세번째 단계는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공공정보 플랫폼을 구축하는 기초상에 단일 창구를 실현하는 것이다.
돤원중은 지금까지 허베이 경내 149개 수출기업의 화물이 이미 징진지 통상구에서 수출직방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허베이성에서는 수출직방 패턴으로 3507차에 달하는 화물을 수출해 그 가치가 2.14억달러에 달하며 그중 베이징 통상구에서 423차례 수출, 화물 가치가 1931.75만달러, 톈진 통상구에서 1397차례 수출해 그 가치가 7656.99만달러에 달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