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첫 "무탄소관" APEC 옌치후 회장에 등장
(자료사진)
[신화사 베이징 11월 3일] APEC 전야 주요 회장 중의 하나인 "베이징 옌치후 국제회의 센터(北京雁棲湖國際會展中心)" 공사업체인 베이쿵부동산(北控置業)에서 최근 베이징환경거래소에서 탄소 배출 감소량을 구매함으로써 회의장 건설과정에 생성된 3909톤의 탄소 배출을 상쇄했다. 이런 탄중화의 방법으로 중국의 첫 국제 정상회의 "무탄소" 회의장을 실현했다.
이른바 탄중화는 이산화탄소의 배출총량을 계산한 뒤 식수 등 방법으로 탄소배출량을 흡수해 환경보호의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다. 탄거래를 통해 기타 나라 또는 지역에 돈을 지불하고 인산화탄소 배출권한을 얻는 것도 "탄중화"를 실현하는 한가지 방법이다.
인증결과에 따르면 전체 프로젝트는 공사건설과정에 총 3903톤 이산화탄소를 방출했고 그중 직접 방출량이 974.08톤, 간접 방출량이 1469.37톤, 기타 간접 방출량이 1459.07톤에 달했다. 실제 배출상황에 근거해 베이쿵부동산에서는 환경보호거래소를 통해 간수(甘肅)안시(安西)향양풍력발전소 프로젝트에서 생성된 배출량으로 상쇄시켜 탄중화를 실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