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국경 간 전자상거래업무 상하이에 정착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3일] '11∙11' 쇼핑대전을 앞두고 알리바바는 최근 상하이 쑹장(松江)구정부와 글로벌티몰(www.tmall.hk) 국경 간 전자상거래 플랫폼업무를 쑹장 수출가공구에 설립하는 전략협력을 맺었다. 이로써 소비자들은 티몰 해외 직구 플랫폼을 통해 빠르면 3일 이내에 상품을 인도받을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 국경 간 전자상거래 업무는 직접판매와 보세의 두 가지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중국 소비자들에게 더 낮은 문턱과 저렴한 비용으로 세계 각지의 질 좋고 저렴한 상품 구매를 도울 전망이다. 해외 공급업체와 글로벌티몰은 협력을 통해 인기 해외상품을 미리 쑹장수출가공구 보세창고에 운송해 저장한다. 중국의 소비자들은 상품을 구매한 후 소포 우송료만 납부하면 쑹장수출가공구 '세관'에서 전국 각지로 발송된다.
장융(張勇) 알리바바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전자상거래는 '글로벌 구매'와 '글로벌 판매'의 시대에 돌입했다. 글로벌티몰은 소비자를 위해 더 좋은 구매체험을 제공하고 타오바오와 동일한 진열방식, 쇼핑 프로세스, 알리페이 결제를 통해 중국의 해외직구족들이 해외상품을 구매하는 데 더 이상 애로를 겪지 않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 개인의 단일상품 해외직접 배송과 달리 글로벌티몰의 상품은 컨테이너로 해상 운송되므로 물류비용을 90% 절약할 수 있다"고 장융 COO는 말했다. (번역: 이인숙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