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中-인도네시아 AIIB 놓고 원활히 소통해
자료사진: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24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건설 양해각서 체결식에 참석한 각국 대표들을 접견했다.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5일] 외교부 화춘잉(華春瑩) 대변인은 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중국은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역내외 국가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설립 동참을 환영하며, 인도네시아 측과는 AIIB와 관련해 소통을 유지해왔다고 밝혔다.
화 대변인은 조코 위도도(일명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3일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왕이(王毅) 외교부장을 만났을 때 AIIB 설립 지지 의사를 밝혀왔다고 말했다.
화 대변인은 또한 아시아 인프라 융자수요가 엄청난 상황 속에서 AIIB가 설립되어 조기에 운영에 나선다면 아시아 경제발전에 지속적인 동력을 불어넣게 돼 이 지역 경제가 안정적이고 빠른 발전을 유지하게 될 뿐만 아니라 참여 국가들도 이익을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중국은 관련 국가들이 함께 노력해 AIIB를 단결협동, 윈윈 및 공동발전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으로 만드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번역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