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미래 세계 최대 휴대폰 제조업체로

[CCTV.com 한국어방송] 미국 '포브스'지의 11월 20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스티브 잡스로 불리고 있는 레이쥔 샤오미 회장은 이제 샤오미는 애플에 대한 단순 모방에서 벗어났으며, 현재 중국 시장에서 샤오미의 판매량은 아이폰을 뛰어넘었다고 전했다.

20일 열린 제1회 인터넷대회 포럼에서 레이쥔 회장은 샤오미가 5~10년 내에 세계 최대 스마트폰 제조업체가 될 비전을 제시했다.

레이쥔의 이날 발언에 따르면, 샤오미는 티몰(天貓)의 최고 판매량 휴대폰 브랜드로서, 지난 솔로데이 온라인 쇼핑의 날 티몰에서 100여 만대의 샤오미 휴대폰이 팔렸다고 전했다. 또한 IDC가 최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샤오미는 이미 세계 제3 위의 휴대폰 브랜드로 등극했다.

레이쥔 회장은, 샤오미의 패턴은 원가로 휴대폰 하드웨어를 판매하고 최종 모바일 인터넷 플랫폼을 형성하는 것으로서, 현재 샤오미의 이러한 패턴이 현실이 되고 있고, 부가가치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레이 회장은, 다음 보조로 샤오미는 스마트 하드웨어 생태 사슬을 한층 더 보완하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결합의 길로 나가는 것이라고 했다. 현재 샤오미는 이미 7000만 가입자가 있으며 1년 후에는 가입자 수가 2억에 도달한 전망, 아시아의 홍콩, 타이완, 싱가폴, 인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이 회장은, 앞으로 5년에서 10년 사이에 샤오미는 세계 최대의 스마트폰 플랫폼으로 부상할 것이며 10억 가입자를 보유한 플랫폼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레이 회장은, 현재 여러가지 인터넷 응용회사에 투자 중이며, 올해에만 이미 25개 이런 회사에 투자했다고 말했다.

번역: 채복숙, 감수: 김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