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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장비, 수출 '대표상품'으로 부상

2014-12-29 11:23 인민망 편집:왕추우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29일] 의류∙신발∙모자 수출 등의 저부가가치 제품에서 고속철과 원자력 설비 등의 첨단장비에 이르기까지 '메이드 인 차이나' 제품은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통해 세계로 수출되고 있다. 최근 국무원은 첨단 '메이드 인 차이나' 제품을 만들기 위해 심사승인 절차 간소화, 융자루트 확대, 정책시스템 완비 3가지 방면에서 중국 장비의 '해외수출' 지원 강도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다년간의 발전을 통해 현재 중국의 인프라 건설 능력은 국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장비와 설비들도 강한 국제 경쟁력을 가지고 있어 점점 더 많은 국가들이 중국에서 수입한 제품과 기술을 환영하고 있다. 공정기계, 전기기계제품, CNC 선반, 항구 설비, 선박제조 등 다양한 업종에서 중국 제품의 생산 판매량은 세계 선두를 차지한다. 사실 중국 장비의 해외수출은 상호윈윈이기도 하다. 전문가는 현재 구미국가는 국가경제에서 실물경제의 위치를 재확립하고 개발도상국은 기반건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에 중국은 많은 우수한 잉여 생산력이 있으므로 양측의 협력은 서로의 필요에 부합한다고 분석했다.

3대 지원 정책

향후 중국 장비의 해외수출은 더 많은 지원을 필요로 한다. 국무원은 최근 3가지 방면의 지원 정책을 결정했다.

첫째, 심사승인 절차를 간소화한다. 사전에 유관부서에서 등기하던 해외투자 외환관리를 자금 태환 시 은행에서 직접 처리하도록 변경한다. 국내 기업과 시중은행이 해외에서 위안화 채권을 발행하는 지역 제한을 취소한다. 해외 상장, 인수합병, 은행 지사기구 설립 등의 승인수속을 간소화한다. 둘째, 융자루트를 확대한다. 대형 플랜트 수출 융자에 대해 보장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보장하고 시중은행의 중대 장비 설계와 제조 등 전체 산업사슬의 금융지원을 장려한다. 외화보유고의 다원화 운용을 추진하고 정책성 은행 등 금융기관의 역할을 발휘하여 사회자본 참여를 유치하며 채권과 펀드 등의 형식을 채택하여 '해외진출' 기업을 위해 장기 외환자금 지원을 제공한다.

셋째, 정책시스템을 완비한다. 위안화 국경 간 결제와 청산시스템을 완비한다. 단기 수출신용보험시장을 안정적으로 개방하여 경영주체를 늘린다. 수출신용보험상품을 혁신하고 해외투자보험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키며 보험료 비율을 합리적으로 인하하여 정책성 보험의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 정보, 법률, 영사 등과 관련된 질 좋은 서비스로 조율을 강화하며 출혈경쟁을 방지하고 리스크 방지를 강화한다. (번역: 이인숙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12월 26일 0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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