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간 中 A증시 99.5% 상승, 1인당 수익 1.4만元
[인민망 한국어판 5월 26일] 중국 증시의 활황 속 A주식시장 주가가 큰 오름세를 보여 올해 들어 상하이종합지수가 40% 넘게 올랐다. 올해 이전 4개월간 A주식시장의 2547주 가운데 14주만이 하락했다.
대다수 주식이 오른 가운데 이른바 눈을 감고 주식을 샀어도 큰 돈을 벌 수 있는 상황이었다. 올해 전 4개월간 전국 1인당 A주당 수익이 1만 4천만 위안을 기록하며, 주식시장이 가장 활발한 상하이와 베이징 지역의 경우는 1인당 수익이 15만 6400위안(약 2769만 원) 및 8만 200위안(약 1420만 원)에 달했다. 상하이와 베이징 외에도 저장(浙江), 광둥(廣東) 및 장쑤(江蘇) 3개 지역의 1인당 수익 또한 부각을 나타내어 3만 6900위안(약 653만 원), 2만 9000위안(약 513만 원) 및 1만 8400위안(약 326만 원)으로 3~5위를 기록했다.
투자자신뢰지수 11개월간 연속 낙관적인 추세 유지해
중국증권투자자보호기금이 발표한 투자자신뢰조사에서 4월 중국증권시장 투자자들의 신뢰지수가 65.2에 달해 전년 대비 26.6%로 대폭 상승했고, 지난 달에 비해서는 7.5% 하락해 투자자들의 신뢰가 낙관적인 추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투자자들의 신뢰지수가 소폭의 변동을 보이긴 했지만 줄곧 높은 수준을 유지했기 때문에 투자자신뢰지수가 작년 6월부터 11개월간 계속해서 낙관적인 수준에 머물렀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북경청년보(北京靑年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