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반기 對 '일대일로' 연선국 투자 22.2% 증가
[인민망 한국어판 7월 22일] 선단양(沈丹陽) 상무부 뉴스대변인은 21일 중국 기업은 상반기에 '일대일로' 연선 48개 국에 동기 대비 22.2% 증가한 70억 5천만 달러를 직접 투자했다고 밝혔다.
중국기업의 '일대일로' 연선국 투자는 주로 싱가포르, 인도, 라오스, 러시아, 카자흐스탄, 태국 등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상반기, 중국기업은 '일대일로' 연선의 60개 국에서 1401건의 대외 청부공사를 수주했다. 신규 체결한 계약액은 동기 대비 16.7% 늘어난 375억 5천만 달러에 이르고, 영업액은 5.4% 증가한 297억 달러를 달성했다.
또한 대외무역에서 '일대일로' 국가에 대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상승하고 있다. '일대일로' 연선국과 자유무역파트너(홍콩•마카오•타이완 제외)에 대한 중국의 수출이 총 수출규모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0.4%p와 1.2%p 상승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