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국에 112개의 해수담화 공정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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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망 한국어판 8월 10일] 중국 국가해양국은 2014년 연말 기준, 중국은 112개의 해수담화 공정을 건설해 생산하는 물의 규모는 1일 평균 92만 6900톤, 최대 해수담화 공정 규모는 1일 평균 20만 톤에 달한다고 밝혔다.

국가해양국 과학기술사(司)가 최근 발표한 '2014년 전국해수이용보고서'에 따르면 해수담화 방면에서 전국 해수담화 공정은 주로 수자원이 심각하게 부족한 연해도시와 바다섬이 있는 연해 9개 성•구•시에 분포하고 있다. 북쪽지방은 대규모의 공업용 해수담화공정 위주이며, 주로 텐진(天津), 허베이(河北), 산둥(山東) 등지의 전력, 철강 등 물 소모가 많은 업종에 집중되어 있다. 남쪽지방은 민용 바다섬 해수담화 공정이 비교적 많으며 주로 저장(浙江), 푸젠(福建), 하이난(海南) 등지에 분포하고 있고, 백톤급과 천톤급 공정을 위주로 한다. 그 중, 바다섬 지역의 해수담화 공정 규모는 1일 9.8만 톤을 생산하며 주로 저장, 산둥, 랴오닝(遼寧)과 하이난에 분포하고 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