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일 열병식 거행, 일본 겨냥한 것 아니다"
[인민망 한국어판 8월 28일] 27일 오후에 열린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양위쥔(楊宇軍) 국방부 신문사무국 국장 겸 국방부 신문대변인이 이번 열병식은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즘전쟁 승리 70주년 기념 행사의 일부분으로 어떤 특정국가를 겨냥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의 일본 혹은 일본 국민들을 겨냥한 것이 아니고 지금의 중일 관계와도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고 밝혔다.
질문: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이번 열병식에 분명 참석하지 않을 것이고, 일본 측에서 어떤 대표를 파견하지도 않을 것이다. 이번 열병식이 항일전쟁 승리 7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인데 현 일본 국민들에게는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게 될 것인지? 지금의 일본인은 평화적 환경에서 70년을 살아왔고 전쟁과 침략도 포기한 상태인데 중국이 군사력을 과시하게 되면 현 일본 국민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게 될 것인지?
답변: 중국은 이미 여러 차례 이번 열병식은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즘전쟁 승리 7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의 일부분으로 역사를 되새기고 선열들을 기리며 평화를 소중히 함으로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한 데 목적을 둔다고 밝혔다. 열병식은 어떤 특정국가를 겨냥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의 일본 혹은 일본 국민들을 겨냥한 것이 아니고, 지금의 중일 관계와도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
다수 국가에서 인력을 파견해 열병식에 참가한다는 사실을 다 알고 있는데, 이는 세계반파시즘 전쟁승리를 기념하는 국제적 면모를 드러낸다. 중국과 국제사회가 함께 노력해 역사적 정의를 수호하고 2차대전 승리 성과를 지켜 세계평화와 안보 및 안정을 수호해 나갈 것이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