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개인 이메일, 朝 핵시설 관련 기밀정보 포함

[신화사 베이징 9월 5일] 미국정보기구 소식인사가 토로한데 의하면 전 "제1부인" 힐러리 클린턴이 국무장관 재직시기 발송한 개인 이메일에 조선 핵시설에 관련된 정보가 포착되었다고 신화국제클라이언트가 4일 보도했다. 이는 "이메일 스캔들"이 폭로된 이래, 힐러리의 개인 이메일중 미국 국가안전에 관련된 가장 엄중한 잠재적 허점이라 미국언론은 지적했다.

올해 7월, 정보기구의 검찰부문에서 힐러리의 개인 이메일에 기밀정보가 포함되었을 가능성을 발견한 바가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지"가 지난 2일 보도했다. 이러한 정보는 극비적 위성사진 및 미국 국가지리공간정보국의 측량시스템에 의한 것으로 여기에는 조선 핵시설에 관련된 동향이 언급되어 있다. 그후 상술한 이메일에 "기밀 사진으로부터 종합해낸" 정보내용이 포함되어 있음이 정보계 "정보자유법" 사무 처리를 맡은 직원에 의해 밝혀졌다.

일부 소식인사들은 힐러리 개인 이메일이 공개된 것에 대해 우려의 뜻을 보였다. 조선 위성 정찰 화면정보에 관련된 내용은 "기밀"정보라는 표시가 있어야 하며 이는 보안성이 확인된 루트로만 처리될수 있다는 것이 그들의 입장이다. 조선 측에서 일단 보안성이 미흡한 개인 사서함 루트를 통해 힐러리 이메일 내용을 확인한다고 했을때 조선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려는 미국의 수단과 방법에 대해 분석 및 판단해낼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재직기간의 힐러리가 보안규정을 준수했는지의 여부에 대해 외계에서 던지는 질의에 대해 미국 국무원은 평론을 보이지 않은 상황이다. 허나 이메일중 어떤 내용은 현재로서는 "기밀"이지만, 여느 시기임을 막론하고 전부 "기밀"로 치부해야 하는 것인지의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부분이라 강조했다. [글/신화사 기자 쉬차오(徐超), 번역/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