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그 어떤 이유도 중국이 평화발전의 길을 향해 나아가려는 결심과 의지를 흔들 수 없다
[신화사 런던 10월 22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21일, 시티 오브 런던에서 연설을 발표하면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오랜 역사의 진척 속에서 중국인민과 영국인민은 모두 찬란한 문명을 창조해냈고 인류 문명의 진보에 심원한 영향을 조성했다. 중국은 차의 고향이며 영국은 오후 티 타임 문화를 극치의 발휘를 했다. 중국의 재영 유학생 수는 15만명을 초과했고, 한어는 이미 영국제도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600여개 중학교와 초등학교에서 중문과정을 개설했다. 올해는 역사상 첫 중영 문화 교류의 해이며 양국 예술가들이 다채롭고 근사한 교류활동을 펼쳤다. 이 모든 것이 중영 우호가 이미 사람들 마음 속에 깊이 자리잡았음을 증명했고 양국관계의 장원한 발전이 튼튼한 민심과 사회적 기반을 보유하게 됐다.
동시에 시진핑 주석은 중국인민이 원하는 것은 평화와 발전의 세계라고 강조했다. 평화를 소중히 여기고 화이부동하며 세계 각국과 조화롭게 지내는 등 이념은 중국에서 세세대대로 전해져내려왔으며 평화의 유전자는 이미 중화민족의 혈맥속에 깊이 뿌리내렸다. 근대 이후 중국인민은 온갖 고난에 시달려왔고 이로 인해 평화를 더 소중히 여기고 있다, 중국은 발전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만큼 더 평화를 필요로 하며, 중국은 아름다운 미래를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더 평화를 사랑하고 있다. 중국은 평화발전의 길을 견지할 것이며 “국강필패(國強必霸)”라는 논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그 누구도, 그 어떤 사건도, 그 어떤 이유도 중국이 평화발전의 길을 향해 나아가려는 결심과 의지를 흔들 수 없다.
중국은 국제사회에서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하고 협력상생을 핵심으로 하는 신형 국제관계를 건립하며 국제관계의 민주화를 견지하고 정확한 의리관(義利觀)을 견지하며 대화와 협상, 평화 방식으로 나라 사이의 의견차이와 분쟁을 해결하는 것을 견지할 것을 선도해왔다. 우리는 세계 각국과 함께 세계 평화를 수호하고 공평 정의를 지켜내며 공동 번영을 추진할 것이다.
시진핑 주석은 또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인민이 가고 있는 것은 역사가 선택한 길이다. 길은 운명을 결정해준다. 한 나라, 한 민족은 스스로의 조건에 적합한 길을 찾아내야만 스스로의 발전 목표를 실현할 수 있다. 개혁개방 37년간 중국의 연평균 경제증속은 10%에 육박해 현재 세계 제2대 경제체로 부상했다. 6억여 인구가 빈곤에서 해탈됐고 인당 국내생산총액이 7000달러를 초과했다. 중국은 수십년의 시간으로 선진국이 수백년간에 이뤄낸 발전 여정을 걸었다. 이는 중국인민이 정확한 길을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충분히 설명해줬다. 중화민족은 줄곧 변혁과 혁신을 중시해왔다. [글/신화사 기자 리우화(劉華), 허우리쥔(侯麗君), 리지엔민(李建敏),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