뤄양 라오쥔산의 혼을 빼놓는 가을 풍경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일] 뤄양(洛陽) 라오쥔산(老君山, 노군산)은 도교 전진파(全眞派)의 성지로써 허난성(河南省) 뤄양시 롼촨현(欒川縣)에서 동남 방향으로 3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다. 라오쥔산은 친링(秦岭) 산맥에서 이어지는 푸뉴산(伏牛山)의 최고봉으로 해발은 2200여m이다.
도교에서 태상노군으로 존칭하는 이이(李耳, 노자)는 이 산에서 수련한 적이 있다. 이로 인해 당태종(唐太宗)은 이 산의 이름을 노군산이라고 개명했다고 한다. 북위(北魏) 이래, 라오쥔산은 주변 도교들의 중요한 참배지였고, 산 정상에 있는 타이칭관(太淸觀)도 북위 시기에 만들어졌다.
한편 라오쥔산은 국가 AAAAA급 관광지구이자 국가급 자연보호구역이며 세계지질공원이자 국가지질공원이다. (번역: 유현정)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