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가치 0.1% 절상
[CCTV.com 한국어방송] 중국 인민은행은 21일 달러당 위안화 환율을 6.4753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 고시환율(6.4814위안)보다 위안화 가치가 0.1% 상승한 수준이다.
이날 환율은 11거래일만에 절상 고시됐다.
앞서 인민은행은 10거래일 연속 고시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상승고시해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를 절하시켰다. 이 때문에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는 10거래일만에 1.5% 하락했다.
한편 인민은행은 앞서 지난 11일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위안화 환율을 달러뿐 아니라 다른 주요 무역파트너 국가들의 화폐로 구성된 '통화 바스켓'에 연동시키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