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美 IMF개혁방안 비준 환영
미 상원은 18일 정부지출과 세수법안을 통과했다. 이 중에는 국제통화기금(IMF)의 2010년 할당액과 정돈구조개혁 내용이 망라된다.
이에 대해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베이징에서 중국측은 미국이 IMF 개혁방안은 비준한 것을 환영한다고 표시했다. 그러면서 이는 국제통화기금의 2010년 개혁방안이 몇년동안 연기된 후 실현될 것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훙레이 대변인은 2010년 개혁방안은 국제경제구도의 변화를 반영했으며 국제통화기금에서의 신흥시장과 개도국들의 대표성과 발언권을 향상하게 될 것이라고 하면서 이는 통화기금의 합법성과 유효성을 증강하는데 유리하다고 표시했다.
그는 또 중국측은 각측과 함께 IMF가 계속 할당액과 구조를 완벽화하는 것을 지지하고 국제통화시스템에서 IMF가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도록 확보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2010년 개혁방안이 발효된 후 IMF의 할당액은 한배 증가해 2385억 특별인출권(SDR)이 4770억 SDR로 증가할 것이며 활발한 신흥시장과 개도국 전반에 할당액을 6%포인트 이전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중국의 할당액 비중은 3.996%로부터 6.394%로 향상되어 제6위에서 제3위를 차지하게 된다.(번역:이명란)